대림절은 크리스마스 4주 전의 교회력 절기다.
교회력은 대림절부터 시작하기 대문에 한 해의 시작을 의미한다.
대림시기 예절색은 보라색이다.
11월30일을 기준으로 가장 가까운 일요일을 첫 번째 대림절로 시작하며 성탄절에 끝난다.
대림절이 전해진 시기는
567년 투루공의회에서 12월 한 달 동안을
수도사들이 매일 금식하며 성탄절을 준비하던 관습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예전에는 장림절이라고 했다.
로마전례를 채택한 곳에서는 대림절을 5주간 지낸곳도 있다.
대림절은 사순절처럼 엄숙한지는 않아 단식에 연연하지 않는다.
미사때에 그리스도의 재림을 준비하는 의미로 대영광송을 하지 않는다.
이사야서와 세례자 요한의 경고를 미사 중 독서로 사용한다.
겸손한 마음으로 참회 정신과 회개를 바탕으로 한 성탄을 맞는 준비 기간이다.
그러나 대림 시기는 기쁜 축제의 기간으로 무겁지만은 않다.
대림초를 준비하는데
사철나무 위에 4개의 초를 마련한다.
사철나무는 우리에게 내려지는 싱싱한 하느님의 새로운 생명을 의미하며
초는 구약의 4천년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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